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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AR 증강현실 기술

`,.' 2020. 4. 24.

자동차의 정보 표시 공간은 운전대 뒤쪽의 계기판에서 센터페시아와 앞유리 등으로 확장되어 왔는 데, 최근에는 AR(증강현실) 기술 등을 활용하여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정보를 차량 밖으로 디스플레이 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음. 아울러 자율주행차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운전 의 부담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이동 중에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정보 인터페이스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자동차의 가치도 변화하고 있음

자동차의 AR 도입은 운전자가 보고 있는 전방 시야에 문자나 일러스트 등을 중첩하 여 표시하는 것인데, 가령 경로 안내 화살 표나 보행자가 갑자기 도로 쪽으로 뛰어 들어오는 것을 경고하는 아이콘 등을 실제 도로 풍경에 겹쳐서 보여주는 것임, HUD로 생성한 영상을 앞유리에 반사시키 고 그 영상과 대상의 위치가 겹쳐지도록 제어함으로써 구현하게 되는데, 운전자가 전방으로 향한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필 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음, 객체를 인식하는 데 카메라를 사용한다는 점이 기존의 HUD와 다른 점이며, HUD와 함께 운전지원시스템용 카메라가 급속히 보급된 것이 표시 장치에 AR을 도입하게 된 배경임, HUD에 표시되는 영상의 위치를 정렬하는 데 카메라로 인식한 결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비싼 카메라를 새로 추가하지 않고도 AR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것임, AR 도입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1차(Tier 1) 부품공급업체들인데, 우선 덴소(Denso)가 2017년에 AR을 적용한 HUD를 양산하여 토요타 자동차의 플래그쉽 세단 렉서스 LS용으로 공급을 시작했음, 이 장치는 차량 앞면 유리에 화살표로 보행자가 있는 곳을 표시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음, 세계 최대 1차 부품공급업체인 콘티넨탈(Continental)도 최근 AR 장치의 양산을 시작하고 유럽의 고급차 메이커를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전세계 주요 부품업체들이 2020년을 전후하여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1~2년 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될 전망

 

AR 기술 접목이 수년 내에 확산될 차량 정보 인터페이스라면 2030년 이후에는 정보 표시가 3차원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입체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이며, BMW와 다임러 등은 자율운전 기술이 일반화된 시점의 정보 인터페이스 컨셉도 이미 공개하고 있음, BMW가 개발한 “홀로액티브 터치(HoloActive Touch)”는 센터 콘솔에 차량 정보 등을 입체 적으로 띄우는 기술인데, 입체적인 영상을 손가락으로 옮기듯이 조작하면 물리적 접촉이 없어 도 손가락으로 터치한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고 함

 

2020년 자동차시장 전망.pdf
0.50MB
GM의 새로운 경영전략 자동차 산업 新패러다임 CASE 대응 목적.pdf
1.52MB
새로운 자동차 패러다임따라 변화하는 차량내 정보인터페이스_IITP_1904 (Ser.W8 96).pdf
0.88MB
중소기업 기술로드맵-미래형자동차.pdf
6.45MB

독일의 보쉬에서는 이미 예정된 미래의 자동차산업을 대비하여 테슬라 모델 S를 기반으로 자사의 15개 센서와 라이더를 장착하여 자율주행기술과 전기차기술의 통합을 선보임 스테레오 비전 카메라(SVC)를 비롯하여 차선, 교통신호등 구분을 위한 센서를 장착하고, Fail-Safety 기능을 수행하는 50개의 신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설계하여 장착함

미국 GM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상황을 고려해 차량 간격과 속도를 자동조정하는 슈퍼크루즈 시스템을 2018년 상용화 할 예정이며, 구글 및 애플 등 ICT 업계를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차 기술 선도 중  특히,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쉐보레 ‘볼트’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여 1년 이내에 자율주행 전기택시를 시범운행 할 계획을 발표함, 구글은 ‘15년 텍사스주 오스틴, ’16년 서부 워싱턴주 커크랜드에 새로운 자율주행 시험장을 건설함 

 

일본 도요타는 안전거리 및 차선 유지 기능 등 첨단고속운전지원시스템(AHDA)을 2018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선수촌과 경기장을 오가는 자동운전택시를 선보일 것을 발표함

 

중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는 BMW i3 모델을 개조하여 본사가 있는 베이징 고속도로와 골목을 포함한 30Km를 주행하였고, 가전업체 LeEco는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전기차 LeSEE 모델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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