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심
사채꾼 우시지마 中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게 꿈일 수도 있고,
더 궁하게 힘들게 자란 사람들한테는 그저 먹고살고 병이 나아서 정상인의 삶의 사는 것이
꿈일 수도 있다
뭔가 대단한 것만이 꿈이 될 수 있다.
환상을 버리지 않는 한평생 허영을 쫓으며 불만 족속에서 영원히 역마살 낀 사람처럼
돌아다닐 수 있다. 사람에게 당신이 생각하는 꿈은 그러면 뭔데요?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고 짜릿하게 만든다는 그 꿈은 대체 어떤 거요?
라고 물어본다면 뜻밖에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집착과 욕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허영심 괴시심 자극에 대한 추구 일종의 불안감 너무나도 커져 버린 자아감 자아 도취감
외부에 대한 환상 등등
사실 본인도 만족을 못 하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계속 폭주하는 경우가 많지.
여행중독이나 도박중독에 빠지기도 하고. 사람 수는 적은 것에 감사하고 ,
고통속에서 감내하며 살아가는 대다수의 선량한 사람의 삶이 무기력하고 초라해 보이고
이해하지 못하겠지. 아주 단편적이고 독선적인 사람이다.
좀 더 어려운 사람들을 보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나이가 들어 생각이 좀 더 성숙하다 보면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겠지. 이렇게 가슴 뛰는 꿈을 가지라는 허용된 몰이 배들의 대책 없는 선동이
많은 젊은이에게 허영과 환상을 심어서 쉬지 못하게 하고 있다.
꿈 비전 그것이 오히려 평생을 허망한 것에 매달려 작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한시도 쉬지 못하게 하고 말 그대로 꿈속에서 헤매고 앓게 하지.
그것을 깨야지 그 허영을 깨야지 오히려 역설적으로 행복에 도달할 수 있음을 감사할 수 있음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