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해외 반응 및 후기
DP 시청한 군필자들은 그 시절 추억이 떠오르면서 PTSD 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노력해도 뒤처지는 사람들이 무조건 있기 마련인데 군대는 그런 부족한 사람을 싫어하게 돼버리는 구조다, 훈련병 시절 작은 실수, 마지막 구호 외치는 동기들을 보면 당연히 화가 난다, 처음부터 이런 훈련을 하면서 이해와 존중 따위는 없고 방관자가 되는 훈련을 한다.
자대에 들어가면 더욱 심화 된다, 집합하여 사람들보는 앞에서 내리 갈굼을 시작한다, 가해자들은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고 잘못이 없는 사람도 긴장한다, 군 생활을 아무리 잘해도 동기,후임 잘못이 내 잘못이 된다, 결국엔 착한 사람도 악마로 변하게 만드는 구조다
군대가 아무리 편해졌어도 군대는 군대다. 20대 초반이라는 팔팔한 나이에 가서 갇혀 지내는 것 자체가 암울한 현실이다, 지금도 고생하는 국군장병 여러분께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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