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하는 송곳 드라마
송곳을 보면서 여러 감점을 느꼈다. 자신의 벗긴 모습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외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노동자 노조 욕하는 나라 구조적 문제인데 개인 탓으로 돌려버리고 개인은 순응하는 그런 나라
아무것도 하지도 않고 얻으려는 나는 나쁜놈인가?
송곳 같은 사람이 많으면 사회가 발전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나는 손 안 대고 코 풀고 싶다. 누군가가 하겠지..하고 말이다..
사람은 사람과 만나면서 변해간다. 변해가는 자신을 보았다
서는 곳이 다르면 풍경도 달라진다.
비정규직 노동자 → 소비시장 감소 → 기업투자 감소 →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 양성 → 사회침체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이지만 누가 옳고, 좋고, 바른가
송곳은 날카롭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날카로움은 사라지고 둥글둥글해진다
송곳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라고 본다
이제 송곳 웹툰을 보아야겠다. 드라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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