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지는 젊은이들

주갤에 올라왔던 글이다. 너무 극단적인 글이지만 알아서 걸러 들으시길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들 상당수가 실업에 처해있으니 맨날 이리저리 치이다가 백수 되거나 하루살이 인생테크 탄다. 다른 나라로 이민 간 세대들은 인종차별 경험하고 그 사회에 불만 품고 있는 놈들 한둘이 아님.대체로 못사는 사람들이 잘사는 서구사회로 이민하는데 서구사회에서 받는 인종차별이 2세대 이민세대들한텐 근본적 이슬람주의로 이끄는 강력한 기제. 이민 2세대뿐만 아니라 서구사회에서 자란 젊은이 중에도 이슬람 근본주의로 빠져드는 놈들 많음. 다들 사회에서 비정규직이나 고정적인 직업 없이 다니다가 집과 돈 주면서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꼬드기는 is 선동질에 넘어감. 김 군 놈도 탈조선 한다면서 is 들어갔을 듯. 미국에서 아무리 is 지도자들 죽이고 돈 퍼들이면서 폭격해도 외국에서 충원되는 인재들 덕에 is 대원숫자 줄어들지 않음. 러시아 푸틴이 새끼는 이미 유라시아주의라고 소련영토 회복하는 이데올로기까지 내세우고 파시즘 길 걷고 있음. 프랑스에선 파시즘정당이 제2당으로 진출까지 하고 북유럽도 사민 주의하다가 대안이 없어서 믿기진 않지만 망한 신자유주의로 돌아섬.

일본은 재무장하고 있고 중국놈들은 필리핀 바다 앞까지 영해 선 긋느라 정신이 없다. 이 와중에 헬조선은 창조 경제하겠다고 스스로 삽질 중

우리나라의 경우 젊은 놈들은 정치적이거나 집단행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임. 탈조선 하겠다고 이민 준비하거나 한국에서 끝까지 살려는 놈들이 있는데 대체로 ㅄ상태이고 열심히 공무원 준비하면서 노력하는데 해마다 공무원, 대기업 자리는 줄어들고 경쟁률은 박살 새고 있음. 나가리 돼서 중소기업가면 인생 지옥문 되는 거고(극단적) 결국 다들 혼자 방에 처박히거나 프리터 생활하면서 유목민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님. 어떻게 보면 중동 젊은 새끼들은 이슬람근본주의 운동으로 넘어가서 삶의 의미라도 부여하는데 헬죠선에선 폐인 짓 하다 주갤에 헬륨가스 자살 글이나 올림.

밖으로 에너지를 표출해야 하는데 자신의 노력부족, 무능으로 환원하고선 그냥 목매달거나 헬륨 봉지 쓰고 탈조선을 꿈꾼다. 이민 간 놈들도 인종차별에다가 적응 못 하고 헬 조선으로 들어오는 놈들도 많고. 결과적으로 서구사회 젊은 새끼들은 폭동이라도 일으키고 중동놈들은 이슬람근본주의나 정치화되어가고 있는 것에 반해 이 헬죠선은 아직 그런 거 없이 다 참고 살아감. 북한놈들 김돼지 새끼 아래서 참고 사는 거 보면 같은 헬 민족이 맞는 듯. 나이 먹은 인간들은 공주님 멜로영화 찍게 해주겠다고 표 몰방에 나라 개판 치는데 젊은 놈들은 안정된 직장 경쟁하느라 죽어 나가고 있음. 이 경쟁에서 패배하면 인생 전체를 2교대 생활해야지만 평타 치는 삶이 됨.

솔직히 87년 민주화 체제 망했다고 봐야 한다. 재벌체제를 분권형 체제가 건드릴 수나 있을까? 노무현 때부터 권력 다 자율화한다고 관료에게로 넘겨버리고 검찰들이나 관료들 재벌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상태임. 노무현 죽기 전에 제 자서전에다가 권력이 자본으로 넘어갔다고 똑똑히 써놓음. 야당이 집권한다고 재벌 건드릴 수 있을까? 이미 경제 권력으로 넘어가서 정치권력으로 바꿀 수 있는 시기는 지나갔다고 보인다. 정치권력으로 바꾸려면 강력한 독재체제 나와서 검찰부터 정치권까지 한꺼번에 다 도려내야 하는데 ㅅㅂ 유토피아 같은 개소리. 결국, 민주주의가 이뤄낸 건 분권화된 채 껍데기만 있는 부패한 재벌체제를 만들어냄. 민주주의는 순간이고 정치권력 분산화되는 그 결과로 재벌을 손볼 수 있는 수단이 하나도 없다. 언론에서도 이제 재벌 이야기 꺼내지도 않고 정치권도 복지만 이야기하지 재벌 이야기는 다 들어가버림.

기본적으로 사람은 타인과 만나고 사회 안에서 뭔가를 해야지 행복감이나 이런 게 생기는데 다 단절되고 무기력한 상태에서 한 개인이 취할 수 있는 건 극단적인 거뿐이지. 죽거나 타인을 해하거나. 헬 반도 청춘들 어떻게 변할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아마 다 헬륨 사려고 아르바이트를 뛰지 않을까?

물론 나도 포함한다. 나는 나를 모르겠다 막장 인생인 나지만 최대한 재미있게 살고 뒈짓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