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
1부
1999년 유로 지역이 출범하고 그리스는 이에 가입하고 싶어 함 가입하면 유로화를 사용하게 되어 화폐가치 상승과 과거에 10~18% 이자로 돈을 빌렸는데 유로 지역에 가입하면 2~3%의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됨 그러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유로 지역 가입이 거부됨 2001년 골드만삭스가 그리스의 분식회계를 도와 재정상태를 부풀리고 부실 재정을 숨기고 유로 지역 가입 싸게 빌린 돈으로 유럽 최고 수준의 연금혜택을 주고 공공요금을 인하해주고 공무원을 마구 채용그리스의 연금은 61세 퇴직에 평균임금의 80% 유로 지역 국가평균은 66.5세 퇴직에 평균임금의 45%즉 유로 지역 국가국민들의 세금을 갚을 능력도 없는데 빌려서 그리스 자국민 상대로 돈 잔치 벌인 거 2009년 분식회계로 사기 친 게 유로 지역에 발각되고 큰 비난을 받음 방만한 국가경영 + 전국민적 탈세 + 감당이 어려울 만큼의 부채이자가 쌓여서 경제위기가 찾아옴
2부
결국 2011년 IMF와 유로 지역 국가들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게 됨 1차, 구제금융과 2차 구제금융으로 2015년 그리스의 총부채는 3,150억 유로에 이르게 됨 채권국의 요구는 공공요금을 인상하고 연금을 줄이고 탈세를 막고 세율 조정을 하라고 함 하지만 연금축소에 관련해 그리스 국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힘 이에 연금축소를 막겠다는 공약을 내건 정당이 집권하게 되고 채권국에 연금축소 절대 아니야 해라고 돈 빌릴 때랑 다른 말을 하게 된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다른격 거기다가 우리 갚을 능력 없으니 빌린 돈 더 탕감해줘 + 상환일 늦춰줘 + 돈 더 빌려줘 요구 안 그러면 우리 유로 지역 탈퇴할 것임 그러면 유로 지역 국가의 위기를 내버려뒀다고 신뢰성을 잃어버릴 것임 그리고 하나둘씩 유로 지역을 탈퇴하는 국가들이 생길지도 모르면 어쩔래? 이런 반협박을 하게 됨 기존의 약속도 안 지키고 되려 협박하는 그리스에 유로 지역 재무장관 협의회 아주 화남 탈퇴하려면 해 X새끼야 그리고 탕감도 안 해줄 거고 상환일도 5개월 늦춰주려고 했는데 안 늦춰줄 것임 최종통보 함
3부
결국 어제 (6월 30일)까지 IMF에 빌린 18억 유로를 갚아야 하는지만 못 갚아서 선택적 디폴트에 빠짐IMF 외에 유로그룹에 빌린 돈 중 일부 35억 유로의 상환일도 7월 20일로 다가옴 다급해진 그리스는 그럼 국민투표로 결정할 테니 시간을 줘 하고 요구하지만 하지만 이미 열 받은 채권국은 이마저 거절함
IMF에 빌린 돈을 안 갚는 건 '연체'지만 유로 지역 국가들에 빌린 돈을 안 갚는 건 '채무불이행' 즉 디폴트 국가부도 + 유로 지역에서 ㅂㅂ2
4부
유로 지역에서 ㅂㅂ2 하면 다시 예전 화폐인 드라크마로 돌아가고 국민소득은 이전 뻥튀기되기 전으로 돌아가서 국민소득이 반 토막 나게 됨 드라크마화가 신용이 있을 리 없으니 이제 다른 나라에 돈을 빌리기도 어려워짐 돈을 빌려도 이전처럼 10% 이상의 높은 이자를 지급해야 함 그리스 내 자산의 가치도 덩달아 똥값이 되고 많은 회사가 도산하며 실업자 양산 그리스 산업 구조상 외화를 벌 수단이 많지 않으면 그냥 흔한 동유럽 빈국으로 전락하게 됨 다른 나라는 그리스 여행 싸게 할 수 있는 게 장점 ^^
마지막으로 동정의 여지가 없음 그리스는 자업자득이 가장 어울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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