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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프리버드 게임즈의 To the Moon 후속작 A Bird Story (1시간 컷)

`,.' 2014. 11. 12.


2014년 11월 14일 까지 할인중




일전에 To the Moon 이라는 게임을 아주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투더문을 표현하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투더문 스토리는

죽음에 이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바랬던 새로운 기억을 심어 

마지막 소원을 이루게 해주는 회사에 소속된 기억조작 전문가 로잘린박사와 왓츠 박사가 

새로운 고객 조니를 맞이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프리버드 게임즈에서 개발한 투 더 문의 후속작, 투더문이 후반부에 'Episode 1'이라고 끝났기 때문에

이 A Bird Story가 Episode 2가 될것이라 추정되었으나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 게임에 등장하는 소년이 커서 에피소드2에서 지크문드 사에게 의뢰하는 환자가 된다고 하며

결국 A Bird Story는 에피소드2가 될 게임의 프리퀄로 밝혀졌다.

프리퀄격 게임이기 때문에 투더문 보다는 짧으며 대사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고 

오로지 동작과 상황으로만 스토리가 전달된다.

11월 5일 무료 발매로 알려져 있었으나 2일 연기되어 

11월 7일 스팀을 통해 4.99달러로 유료로 출시되었고, 

2014년 11월 7일 발매 직후 할인된 가격인 4.24달러로(사운드트랙 미포함) 판매되었습니다




전체적 내용은 한 소년이 꾸는 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억을 바탕으로 각색된 꿈이라 

실제 현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약간의 왜곡이 있다. 

예를 들어 나무가 움직이거나 종이비행기를 타고 날라가는 등 꿈에서만 나올 법한 초현실적인 일이 

등장한다. 다만 전체적인 내용은 실제 일어났던 일과 동일할 것으로 추정.

게임을 시작하면 한 소년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밖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다가 

발코니에 있는 나무화분을 들춰보더니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보고 실망하며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잔다. 

여기서부터 소년의 꿈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총 플레이 타임 1시간 정도였네요

게임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어렸을 때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가 떠올랐네요

병아리는 하루 이틀 시름시름 알타가 그만 세상을 떠났지요

지금은 고슴도치 키우고 있슴

게임이 참 힐링이라고 해야 되나 딱 힐링게임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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