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사람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한 프로이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 5. 6 ~ 1939. 9. 23)는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파의 창시자이다. 무의식과 억압의 방어 기제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고, 환자와 정신분석자의 대화를 통하여 정신 병리를 치료하는 정신분석학적 임상 치료 방식을 창안하였다.
성욕을 인간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동기 부여의 에너지로 정의하였고 자유 연상, 치료 관계에서 일어나는 감정 전이, 그리고 꿈을 통한 무의식적 욕구 관찰 등 여러 연구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20세기 말 심리학의 발달로 프로이트 이론에 결함이 드러났으나, 프로이트의 방법과 관념은 정신 역학 분야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업적은 인문 과학과 일부 사회과학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꿈의 해석』,『일상생활의 정신병리』등이 있다
끝없이 자기 생각을 수정보안을 했다. 베토벤과 같은 전설이 된 인물
<아인슈타인-프로이트가 주고받은 '전쟁' 편지>
1932년 7월30일, 베를린 북동쪽 포츠담에 머물고 있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은 오스트리아 빈에 거주하던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이 담긴 편지를 발송했다.
"인간이 전쟁이라고 하는 멍에를 벗을 수 있을까요?" 이 때 아인슈타인은 53세, 프로이트는 76세였다.
이 편지는 이같은 단순한 의문 제기 혹은 답변 요청으로 끝나지 않고 아인슈타인 나름의 네 가지 전쟁 원인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전쟁은 지배자의 권력욕 이익집단의 충동질 매스미디어.학교교육.편집광적 종교 인간의 증오심과 파괴본능 때문에 일어난다.
이에 대해 프로이트는 답신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간을 전쟁으로 이끄는 동기 중 하나는 공격이나 파괴의 욕구가 틀림없습니다. 과거 역사에서 나타나는 무수한 잔혹한 행위, 일상생활에서 보이는 수많은 잔혹행위를 보면 인간의 마음 속에는 엄청나게 강한 파괴충동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프로이트는 전쟁병에 대한 다음과 같은 처방전을 내놓고 있다.
"정신분석의 신화적 충동이론에서 출발한다면, 전쟁방지를 위한 공식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간이 전쟁을 하는 것이 곧 파괴행동이라면, 그 반대의 충동, 즉, 에로스를 불러일으키면 되는 것입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감정과 마음의 유대감을 만들면 모든 전쟁을 막게 될 것입니다".
결국 처방의 핵심은 사랑이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이와 관련되는 편지를 한 차례 더 주고받는다.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은 왜 이런 편지를 이 때 보냈을까?
경제공황의 수렁에 빠져있던 당시 그는 유엔 전신인 '국제연맹' 산하분과 중 하나인 '국제지식인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런 그에게 국제연맹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러한 문제를 물어보고 싶은 상대를 골라 공개적인 토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고민 끝에 아인슈타인이 고른 것이 '전쟁'과 '프로이트'였다.
이렇게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는 이내 「왜, 전쟁을?」이라는 소책자로 국제연맹에서 인쇄돼 나와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핵전쟁, 우리의 미래는 사라지는가」(아이디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두 지성이 주고 받은 이 편지 토론을 소개하고 있다. 편지가 워낙 짧기 때문에 관련 내용들을 보충해 단행본으로 꾸몄다. 모주희.윤정빈 옮김. 248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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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더할 나위없는 귀염둥이였던 사람은 성공자의 기분을 일생동안 가지고 살며, 그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그를 자주 성공으로 이끈다.
글이란 지금 그곳에 없는 사람의 말이다.
무의식이 인간 행위의
진정한 장소이다.
생각이란 그 근원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다. 우리는 그
생각의 뒤를 추적해 갈 수도 없다.
스스로 과학의 한 분야인 양 주장하면서, 철학은 때때로 과학적
방법론을 빌어 쓰기도 한다. 그러나 철학은 공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주의 법칙과 아무런 괴리도 없는 논리표를 제시하고는 그것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과학에서 멀어져 간다. 그러나 지식의 진보 덕분에 우리는 그런 주장이 쓸데없는 것임을 확인하게 된다.
엄밀한 의미에서 행복이란 극한적으로까지 억제되어 있던 욕망이 어느 순간 갑자기 충족되었을 때 생기는 것이다.
여자들은 정신적 승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넘치는 성욕으로 고통받는다.
욕망과 성의 충동이 인간 행동의 두 가지 동기이다.
우리들의 체내의 깊은
마음속에는 어떤 강력한 힘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의식하는 마음과는 별개의 것으로, 끊임없이 활동을 계속하여, 사고와 감정과 행동의 근원이 되고
있다.
이기주의자란 자기도 이기주의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해 보지 않은 사람이다.
인생의 목적에 대한 의문은 무한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제출되었지만, 아직까지 대답이 주어진 일은 없다. 그처럼 답은
결코 허용되지 않는 모양이다.
종교는 환상이며 그것이 우리의 본능적 욕망과 일치한다는 사실로부터 그 힘이
생긴다.
지적 노동과 정신 활동으로부터 충분한 쾌락을 끌어낼 줄 아는 때에는,
이미 운명도 그대를 어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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