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일기] 11일 차 - 첫 스파링 후 느낀점 - 그 후..
와 오늘은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부족한 점을 알았으니 그것만 해야겠네요
하체단련 부족 원 투 연습
이젠 무릎 관절까지 아픔 ㅠㅠ
오늘은 팬티까지 땀으로 축축해짐
오늘은 여기까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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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정도 지나고 첫 스파링을 했습니다
이때까지 배운 건 다 쓸모없다는 걸 느꼈고
기본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는 오로지 잽하고 원투 동작만 반복했습니다
원투시 허리와 다리를 쓰면서 어깨는 힘을 빼는 동작을
계속 연습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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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차
이제 어느 정도 스파링도 할 수 있고 상대방의 주먹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젠 스파링을 통해 타이밍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울을 보면서 쉐도우 연습 그 후 샌드백으로 쉐도우 연습 복습 실전에서 쓸 수 있는지
스파링에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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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은 정말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달리기를 통해 심폐기능 향상
무리만 하지 않으면 다리 관절에도 매우 도움이 되고
특히 샌드백을 치면 스트레스도 풀립니다
드럼을 쳐서 스트레스 풀 때와는 다른 감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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