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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보다 스트레스에 강하고, 우울증은 여자보다 남자가 강하다

`,.' 2022. 5. 14.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 올리버 볼프의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면 남학생은 성적이 현저히 떨어진 반면 여학생은 코르티솔 호르몬이 증가해도 성적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논문을 발표함

남성은 스트레스를 타고남,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디노 기우사니 박사는 자궁속에서 자라는 태아의 호르몬 분비량을 측정해 수컷이 암컷에 비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2배나 많이 분비한다는 것을 밝혀냄, 남녀의 스트레스 반응 차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음

미국정신건강연구소는 왜 여자가 우울증에 잘 걸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1995년에 남녀에게 슬픈 추억을 회상토록 한 뒤 뇌의 활동을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로 관찰함, 그 결과 여자는 감정의 뇌인 대뇌 변연계 앞면의 활동 부위가 남자의 8배에 달하고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남자보다 2배 더 큼

펠실베이니아 대학 연구팀은 여자는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상대의 슬픔을 알아차리는 데 90%의 성공률을 보였다, 그러나 남성은 여성의 슬픔에 대해 다소 무감각 하다, 그래서 여자가 아무리 우울하고 슬퍼도 남자는 이를 눈치채지 못해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남자들은 여자보다 경쟁 상대인 남자의 얼굴에 더욱 큰 경계심을 가지게 됐다고도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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