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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수와 미국 통상정책의 향방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 2020. 4. 9.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대선구도의 변수로 등장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세계경기가 급속도로 경색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경제위기가 트럼프 행정부 통상정책과 향후 대선구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경기가 둔화되거나 침체될 때마다 공화당과 민주당간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는데, 금년 선거에서 과거 공식을 깨고 재선에 성공하기 위한 트럼프대통령의 향후 행보를 주의 깊게 살펴볼필요가 있다.

 

2월 말 발표한 2020년 통상정책의제에서도 드러나듯 트럼프 대통령은 비교적 견조한 경제성장과 낮은 실업률 등의 경제성과를 2017년 취임 이후 고수했던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기조 통상정책의 결실로 적극 홍보하기 시작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대선 캠페인에서 트럼프 정권의 통상정책 성과 홍보 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상황이 변하고 있다. 

 

美의회와 산업계는 위기 극복과 경기부양을 위해 자유무역과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대외적으로도 미국의 리더십 부재를 비판하는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요구를 일축하며 對中 관세유지 등 기존의강경한 보호무역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수와 미국 통상정책의 향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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