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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사유서

`,.' 2015. 1. 26.



본인은 금일 아침 출근하기 위해 출퇴근하는 차량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차량 있는 곳에 도착한 순간 이게 웬일입니까? 저의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의 차량은 막다른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었는데 평소 차량이 주차하지 않는 자리에 차량이 


3대나 줄줄이 주차된 것이 아니겠습니다. 


이에 급하게 출근하기 위하여 차량 주인들에게 신속히 전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외침은 불법주차되어 있던 차량 주인들로부터 대답 없는 공허한 메아리로 훌릴뿐이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그러나 택시 차량의 운전사는 노쇠하여 거북이걸음을 걸었고 정직하게 신호를 모두 준수하는 모범 시민의 모습으로 운전한 결과 부득이하게 지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인의 지각은 몰지각한 불법주차에 관대한 문화와 우리나라 택시기사의 노쇠화 그리고 과도한 준법정신이 빚어낸 참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복합적인 사회문제로 부득이하게 지각하게 되었음을 참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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